🐢 WWR: 오픈채팅방에 공유된 콘텐츠들 (2/10-2/16)

여러분은 요즘 어떤 콘텐츠를 보고 계시나요?

2025. 2. 18.

웹에서 보기

WWR (What We're Reading)

오픈채팅방에 공유된 콘텐츠들 (2/10-2/16)

📑 What We're Reading

2월 10일(월)부터 2월 16일(일)까지 SSWR 뉴스레터 오픈채팅방에 공유된, 우리가 함께 나누고 싶은 콘텐츠들입니다. 오늘은 영화 1편, 아티클 1개, 책 1권, 영상 4편 +@를 추렸어요. 영화 '브루탈리스트', 켄드릭 라마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와 관련된 영상, 타임레프트 서비스 체험 후기 등이 있답니다!

그 외에도 재미난 대화와 유익한(?) 링크들, 그리고 수다들이 올라오니, 기회가 닿으신다면 채팅방에 놀러오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화요일에 보낸 메일 제목이 잘못 작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야 발견했네요.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ㅠ_ㅠ)

(*지면 관계상 추천된 콘텐츠와 그에 대한 반응을 일부만 추려 담았습니다.)

🎞️ 영화

브루탈리스트

"본 건 아니고 이번 주에 보러 갈건데요, 인터미션 15분이 주어지는 215분짜리 영화입니다. 리클라이너 의자관이 필수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을 휩쓸며 매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에요ㅎㅎ"

"우와……. 엄청 기네요…."
"저녁 8시 40분 영화 예매했는데 끝나고 나오면 다음날 12시 30분이더라고요ㅋㅋㅋ"
"215분이요..? 하지만 보고싶다.."
"제가 보고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 아티클

타임레프트 나가본 후기 | Disquiet*

"저번에 선공개했던.. 타임레프트 후기를 완성했습니다."

"흥미롭네요 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타임레프트라는 곳은 프랑스 기반의 스타트업이군요! Reddit 반응을 보니 그래도 해외에서는 꽤 괜찮나보네요 ㅎㅎ 링크 준비하고 계시는 write 서비스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ㅎㅎ +_+"
"예예 해외에선 이미 연매출 150억을 넘어서 순항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일단 제 생각에는 유럽 도시와 서울의 구조가 달라서 발생하는 아쉬움이 해결되면 더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rite도 흥미롭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알려진 펀딩규모가 Seed 단계밖에없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ㅎㅎ 매출이 이렇게 나니 정말 관심이 갈수밖에없네요 ㅎㅎ 공유 감사합니다 :)"
"저도 관련글을 보고 궁금해져서 바로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한 번 이용 금액이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어서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 책

박찬욱, 『어떻게 헤어질 결심을』

"헤어질 결심 좋아해서 이 책을 질렀습니다. 예전에 생일선물로 들어온 교보문고 3만 원 기프트카드가 있어서 제 돈은 많이 안 썼지만 소장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도 헤결 엄청 좋아해서 구매해봐야겠어요!!"
"헤결 좋아하신다면 만족스러운 책일 것 같습니다ㅎㅎ"
"순간 헤겔로 읽음"

🎞️ 영상

“아는만큼 보인다🔥”슈퍼볼 켄드릭 라마 무대 상징 해석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켄드릭 라마가 맡았는데요. 이것저것 찾아보다 발견한 영상을 공유드려봅니다. 조금 더 줌아웃해서 맥락을 파악하려면 이것까지 함께 보셔도…" 드레이크는 현재 오열 중😭 I 켄드릭 라마 🆚 드레이크 디스전 총정리

"저도 SNS에서 간간히 켄드릭 라마 무대 요약 해놓은 글 봤는데 인상적이었어요! bb"
우와 켄드릭라마에 이렇게 관심이 많다는게 놀랍네요! Not like us 5번 연속 박아버린 공연이 도파민 파티입니다. 이 이후로 드레이크 음악을 못듣고 있습니다. Kendrick Lamar Live Full Set The Pop Out Ken & Friends June 19, 2024
"not like us 로 켄드릭이 다 씹었죠. 저도 켄드릭 들은후부턴 드레이크 못듣는 중…"
"ㅋㅋ아니 한 시간 반짜리 라이브인데 정말 57분부터 연속으로 not like us를… 근데 심지어 지루하지도 않네요" (바로 위 링크에 대한 댓글)

〈헤어질 결심〉, 〈작은 아씨들〉 정서경 작가의 '결함 있는' 인간

"이거 요즘 (러닝 버리구) 스텝밀 타면서 보는 건데 꽤 인상적이어서 공유합니당 🙇‍♂️🙇‍♂️"

식케이(Sik-K), Lil Moshpit - K-FLIP (Official Album Stream)

"컨텐츠라 하긴 뭐한데 식케이라는 가수의 최근에 발매한 노래들을 참 인상깊게 들었어요. 멋있더라구요."

"우와 식케이 엄청 오랜만이네용"

몽골 대초원 한복판에서 만든 "허르헉", 100% 유목민 정통 레시피로

"유튜버 육식맨이 몽골 육식 탐방기(?)를 떠났는데요. 몽골 유목민의 게르에 방문해서 허르헉이라는 전통 고기요리를 요리해 먹어보는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비롯해 몽골에서만 3편의 영상이 공개되었네요)

몽골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육식맨이라는 크리에이터가 굉장히 매력적이기도 하고, 영상이 거의 세계테마기행 급으로(…) 잘 만들어지기도 한 것 같아 공유해봐여 ㅋㅋ"

"주말에 3편 순식간에 다봤네요 육식맨님 참 영상 잘 만드시는것같아요"

님은 요새 어떤 콘텐츠를 흥미롭게 보셨나요?

링크에서 함께 나눠봐요!

지난 레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들

*때론 더 나은 가독성을 위해, 부득이 제가 임의로 불렛을 나눕니다. 참고해주세요.
**그간 발행한 레터를 다시 보고 싶으시다면,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TMI: 2월 둘째 주 회고

나는솔로,,,(씨익)
↪️ (자신의 도파민과 재미를 위해) 저더러 나는솔로에 나가보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ㅋㅋ) 하지만 아무리 평소라면 안할 일에 도전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솔로에 나가는 일은 없을 것...

육헌님에게 오랫만에 답장을! 러닝과 수영의 방식이 다르군요.
- 러닝: 거리(ex: 10키로)를 목표로 두고 함
- 수영: 시간(1시간)을 목표로 두고 함
왜 차이가 날까 생각해보면 재밌을 듯 해요!
ps. 뭔가 더 잔뜩 쓰려다가 잔소리인 것 같아서 지웠음. ㅎㅎ
↪️ 러닝은 10km / 하프 / 풀 마라톤처럼 거리를 기준으로 기록을 측정하는게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반면에 수영은 아직 제가 그런 기준을 발견하지 못해서 + 수영장은 시간 단위로 돈을 내야 해서 (ㅋㅋ) 자연스럽게 시간 내에 갈 수 있는 거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운동을 하고 있었네요. 별 큰 고민 없이 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볼만한 거리가 있네요. 재미난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반응, 피드백, 의견, 조언, 잔소리, 뭐가 되었든, 듣고 소화하는 것은 제 몫이기도 하고, 또 듣고 싶기도 합니다. 뭐가 되었든 저에게 좋은 정보값이 되어주니까요. 그러므로 (스스로 잔소리일까 걱정되셨다면 안하셔도 괜찮지만), 이런저런 이야기 편히 해주셔도 좋답니다. + 시간과 관심을 들여 해주신 피드백에는 어떤 식으로든 저도 피드백을 드려보도록 노력할게요.

저도 생일선물로 문상훈 에세이를 받아 읽고있어요. 😊

남을 깎아내리지 않고 웃기는 그의 유머가 참 사려 깊다 생각했는데 글을 읽어보니 심한 자기검열이 몸에 베인 사람 같더라고요. 작가의 바람대로 하루에 한 두 페이지 정도 천천히 소화하면서 읽는 중입니다. 남을 실망시키는 일에 대한 생각이 좋았던 건지 그 페이지에서 진도를 못 나가고 있네요.

육헌님 독후감 나오기 전엔 다 읽기를 바라면서….
↪️ 짧지만 시원시원하고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더 잘 전달되고 널리 퍼지는 것 같아요. 유머가 아니더라도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더 크고 더 빠르고 더 강렬한 것이 좋고 옳다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방식이 완전히 틀린 것도 아닐겁니다. 하지만 조금은 더 느리고 조심스럽게 말을 고르고 부연하고 수정해가면서도, 남을 웃기기도 감동시키기도 하는 모습이 참 멋지고 좋아보였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문상훈이라는 사람이 오래도록 사랑받으며 그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세상의 더 많은 사람들이... (는 독후감에서 다 써볼게요?!)

조-금 더 참여해보고 싶으시다면?!

뉴스레터 어떻게 읽으셨나요? 🧐

님의 생각도 링크에 남겨주세요. 더 나은 뉴스레터를 쓰는데 보탤게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SSWR 수다방' 💬

점심 메뉴 추천, 주말 일상, 뉴스레터 이야기, 요즘 재미나게 읽은 아티클 소개 등. 어떤 이야기든 편히 나누는 곳이랍니다. 링크로 놀러오세요! (*현재는 60명 정원 마감. 하지만 종종 도전하다보면 입장에 성공하실수도?!)

오늘 읽은 SSWR 뉴스레터 소문내기 🤗

뉴스레터를 읽으며 떠오른 친구나 지인이 있다면, 이 메일을 전달해보는 건 어떠세요? 님만의 감상과 함께,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 알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만약 친구로부터 이 뉴스레터를 전달받아 살펴보셨다면?

아래 '뉴스레터 구독하기'에서 이메일을 입력해 구독하시면, 새 뉴스레터를 메일함으로 직접 보내드릴게요. 278분이 함께 하고 있는 SSWR 뉴스레터의 구독자가 되어봅시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SSWR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콘텐츠, 커뮤니티, 비즈니스, 생산성, 조직문화, 그리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습니다(?!). 스타트업 마케터로 첫 커리어를 시작해, 대기업을 거쳐 커뮤니티 스타트업에서 6년 반 일하고, 지금은 쉬는 중입니다. 계속 글쓰고 사색하며 일하고 싶어, 뉴스레터를 쓰고 있습니다. 2-3일에 한 번 꼴로, 1,000자 미만의 글을 보냅니다.

수신거부하기 | 구독 정보 변경하기

SSWR를 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이전 뉴스레터

🐢 TMI: 2월 둘째 주 회고

2025. 2. 16.

다음 뉴스레터

🐢 POV: 인공지능이라는 hype을 대하는 자세

2025. 2. 22.

SSWR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