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R: 오픈채팅방에 공유된 콘텐츠들 (08/18-08/24)

여러분은 요즘 어떤 콘텐츠를 보고 계시나요?

202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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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R (What We're Reading)

오픈채팅방에 공유된 콘텐츠들 (08/18-08/24)

📑 What We're Reading

8월 18일(월)부터 8월 24일(일)까지 SSWR 뉴스레터 오픈채팅방에 공유된, 우리가 함께 나누고 싶은 콘텐츠들입니다. 5개의 덩어리(?)를 추렸습니다.

MLB 최고 승률 무명 감독의 리더십.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유일의 6할 승률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 선수나 감독으로서 메이저리그와 인연이 없었던 무명 감독이 어떻게 승승장구하는 팀을 만들어나가는지에 대한 기사입니다. 그의 리더십 비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함께 일하는 선수, 코치, 스태프 모두와 좋은 관계를 맺고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는 것. 더 자세히는,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를 갖는 것, 더 깊이 고민하고 덕분에 더 명확하고 간단하게 소통하는 것, 그리고 권위를 덜고 유머러스하게 접근하며 신뢰를 쌓는 것. 결국 아주 새로운 방식이나 기술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저 핑계와 방어기제 없이 해야하는 일들을 하고, 하지 않아야 할 일들을 안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위대한 차별화. 수많은 기업들은 - 마치 수컷 공작새들이 엄청난 깃털들을 가지고 다니면서 생존함으로써 지위를 보여주듯 - 값비싼 신호들을 통해 지위를 보여주고, 차별화하기 위해 애씁니다. 그리고 AI로 인해 디지털 세계에서 우리가 발신할 수 있는 신호들의 비용이 0에 수렴하게 되면서, 스스로를 차별화하려는 기업들은 오프라인으로 그 무대를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외에도 재미난 대화와 유익한(?) 링크들, 그리고 수다들이 올라오니, 기회가 닿으신다면 채팅방에 놀러오셔도 좋겠습니다. 님은 지난 한 주, 어떤 콘텐츠를 재미나게 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답장 또는 피드백 링크를 통해 소개해주세요!

(*지면 관계상 추천된 콘텐츠와 그에 대한 반응을 일부만 추려 담았습니다.)

스타 없이도 MLB 최고 승률 ‘무명 감독’의 세 가지 리더십

"오늘 재미나게 읽은 기사입니다. 규율과 동시에 유머감각도 겸비한 덕장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유머의 중요성을 다양한 방면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왜 유머모음집 이런 게 나오는지 점점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뒤늦게 봤는데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영화 머니볼이 생각나는^^"

양태영 변호사

"근래 전문직 인플루언서분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요. (의사, 약사, 변호사 등..) 한 3개월 전부터 중고 거래 사기 쇼츠로 확 뜨더니 구독자가 급상승한 변호사분의 채널입니다🙂

평소에 궁금할 만한 변호사들의 실제 일상이나 법률 상황들에 대해 위트있게 설명해줘서 좋은 것 같아요! 혹시 직무에 관한 콘텐츠를 기획 중에 있으시다면 참고해볼 법 한 것 같습니다."

위대한 차별화 The Great Differentiation

"차별화에 대해 좋은 글을 발견하여 공유드립니다.

"스티브 잡스가 살아 있다면, 그는 2007년에 발표했던 방식으로 발표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모방자들이 그의 스타일을 죽였기 때문""

"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최근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사례들을 잘 녹인 글이네요!"

"스톡옵션 100원에 영입하고 퇴사하니 0원"…HR기업 플렉스 논란

"며칠 전 기사입니다만, HR SaaS를 만드는 스타트업 플렉스가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스톡옵션을 보상하지 않아서 두루 논란이 되고 있더군요.

임직원이 스톡옵션을 행사할 시 행사가를 내고 주식을 부여받거나, 행사 시점 주가 - 행사가 차이만큼 현금보상하는 형태 중 하나를 회사가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회사가 후자를 택하는 동시에, 적자 회사이므로 기업가치가 0이므로 (=현시점 주가가 0원이므로) 아무 보상도 주지 않기로 한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투자유치할 때는 높은 기업가치를 주장하나, 최소 2년 이상 함께 일하며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임직원들에게는 보상금액을 0으로 산정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오늘 스타트업 대표님과 대화하면서 이 이슈를 알게 되었는데..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게 계약이 되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다만 도의적으로는 저도 옳게 된 것인지 의문이 드는 이슈였어요."

냉장고 정리하기

"오늘 괜히 보면서 혼자 만족스러웠던 콘텐츠도 하나 공유드려봅니다… (정리 콘텐츠가 최고)"

"ㅋㅋㅋㅋㅋ홀린듯이보게돼요"
"유리병에 담긴 피클도 다른 병에 담는게 저에게는 와우 포인트네요😵"

님은 요새 어떤 콘텐츠를 흥미롭게 보셨나요?

그리고 이번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피드백과 코멘트가 큰 힘이 된답니다.

링크에서 함께 나눠봐요!

지난 레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들

*때론 더 나은 가독성을 위해, 부득이 제가 임의로 불렛을 나눕니다. 참고해주세요.
**그간 발행한 레터를 다시 보고 싶으시다면,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저는 태어날 때부터 물복파였습니다. 나이에 따른 취향 차이 인정할 수 없습니다.
- (*70명 정원 오픈채팅방에 한 자리가 비어있어요!) → 이미 차버렸던데 쉽지 않은 선착순이네요?"

↪️ 1) 저도 과일을 잘 먹지 않는 아이였습니다만, 굳이 따지자면 어렸을 적부터 물복파입니다. 하지만 뭐 연령별 선호 대세가 그렇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긁히지 않은 척) 소수의견으로 남아보겠습니다. 오히려 좋아!

2) 뉴스레터 구독자의 한 1/4 정도 비중으로 오픈채팅방이 운영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정원을 잘 안 늘리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구독자가 280명에 다다랐을때 오픈채팅방 정원을 70명으로 늘렸었는데요. 아직 뉴스레터 구독자가 320명에 다다르지 못해서 오픈채팅방 정원을 80명으로 늘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10 단위로 설정할 수 있더라고요.

뉴스레터에 올리는 글이 심심하기도 하고, 제가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지도 않다보니 오픈채팅방에 자리가 나지 않은지 꽤 되었고 자리가 나면 바로 들어와주십니다. 오픈채팅방 자리가 언제 나는지 물어봐주시는 분들께 송구할 따름입니다. 뉴스레터도 열심히 홍보해보고 또 이 정책(?) 자체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흐허허.

조-금 더 참여해보고 싶으시다면?!

뉴스레터 어떻게 읽으셨나요? 🧐

남겨주시는 피드백과 생각이 큰 힘이 됩니다. 그러니 뉴스레터를 읽으며 들었던 님의 생각을 링크에 남겨주세요. 더 나은 뉴스레터를 쓰는데 보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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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 추천, 주말 일상, 뉴스레터 이야기, 요즘 재미나게 읽은 아티클 소개 등. 어떤 이야기든 편히 나누는 곳이랍니다. 링크로 놀러오세요! (*현재는 70명 정원 마감. 하지만 종종 도전하다보면 입장에 성공하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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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커뮤니티, 비즈니스, 생산성, 조직문화, 그리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습니다(?!). 스타트업 마케터로 첫 커리어를 시작해, 대기업을 거쳐 커뮤니티 스타트업에서 6년 반 일하고, 지금은 쉬는 중입니다. 계속 글쓰고 사색하며 일하고 싶어, 뉴스레터를 쓰고 있습니다. 2-3일에 한 번 꼴로, 1,000자 미만의 글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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