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헌입니다. 트레바리에서 열리는 독서모임은 4개월을 한 시즌으로 하여, 한 달에 한 번 정기 독서모임을 가집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성장 곱하기 성장]의 지난 시즌이 2021년 10월부터 시작해 1월의 모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고, 새 시즌의 첫 모임이 2월에 열리는 셈이지요.
2월 20일의 첫 모임이 다음 주로 다가온지라, 새 시즌인 22.02 시즌 [성장 곱하기 성장] 멤버들이 함께 하는 카톡방이 열리고 서로가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새 시즌이 시작되면 멤버 분들께 공지드리곤 하는 [성장 곱하기 성장] 독서모임 운영 방식을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소개드려봅니다.
(아래의 운영 방식은 트레바리 클럽 '성장 곱하기 성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각 클럽의 클럽장 또는 파트너의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 [성장 곱하기 성장]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나눕니다
1. 서로 배려하며 이야기 나누기
'성장 곱하기 성장' 북클럽은 개인의 성장과, 속한 팀의 성장에 대한 욕심이 동시에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안정감을 가지고 자유롭게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기 힘든 글이나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역시 다른 사람의 소중한 의견임을 기억하시고, 다른 생각을 전개할 때는 항상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며 상대방의 의견과 감정을 존중해주세요.
2. 질문도 대답도 자유롭게 하기
성장에 대한 주제에 대해 몰입해 이야기하다보면, 개인적인 이야기, 더 나아가 함께 일했거나 현재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 그리고 팀, 그리고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얼마나 공개할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라는 출발선 아래,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이야기를 나누어봅시다. 단,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사생활이나 내부 정보에 대한 관한 질문은 삼가해주세요.
3. 동등한 관계로 이야기 나누기
트레바리의 다른 클럽들과 마찬가지로 이 클럽에서는 호칭을 "이름+님"(ex. 육헌 님)으로 통일합니다. 클럽장이나 파트너, 또는 멤버를 개인적으로 잘 아는 분들도 "이름+님"과 존댓말 호칭을 사용하고, 상대에 대해서 잘 아는 개인적인 이야기는 피해서 모두가 비슷한 수준의 친밀도를 느낄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4.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멤버 여러분들이 얻어가는 것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반대로 한두 명의 체리피커만 있어도 클럽의 문화가 금새 흐려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모임에서도 모든 분들이 자신의 생각을 최소한 한 번은 이야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독서모임에서 안전하고도 건설적인 방식으로 소통하며 오래 함께 할 수 있게 하고자, 운영 방식을 글로 적어 공지하곤 합니다. 이 메일을 읽어보시는 구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읽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것이 추가되면 어떨까요?" "이 항목은 왜 있는건가요?" 등 다양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
👉 '번외편 EP.2 독서모임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나눠요' 어떠셨나요?
계속 이어나가면 좋을 점, 아쉬운 점, 그리고 새롭게 시도해보면 좋을 것들에 대해 가감없이 말씀해주세요. 이 메일에 답장으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꼼꼼히 읽고 더 나은 뉴스레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게요.